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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공사현장 담장 깔린 근로자 병원 치료 중 숨져
리모델링 공사 중 외벽 붕괴[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2m 높이 외벽에 깔린 60대 현장소장 A씨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숨졌다.

전날 사고로 전신에 다발성 골절 등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에서 배수로 설치를 위한 절토 작업 중 불법으로 증축된 담장이 무너지면서 그 밑에 깔렸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구는 불법으로 증축된 담장에 대해 건축주에게 철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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