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페스타 홍보 포스터 |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0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 김밥 페스타와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인기 음식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축제와 경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신안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시금치, 김, 새우 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나아가 ‘신안 김밥’을 K-FOOD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 쌀과 신안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주제로 공모하고 예선경연은 총 100팀을 대상으로 9월 21일까지 접수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일반부 10팀, 학생부 10팀)을 선정한 후 축제 개막일 본선을 치른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신안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대회 요강을 확인하고 참가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과(☎ 061-240-4132)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에서 대상 1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4팀은 전남 도지사상, 전남 교육감상, 농촌진흥청장상 그리고 우수상 6팀은 신안군수상, 장려상 9팀은 추진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우리쌀과 지역농수특산물을 만든 김밥축제인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를 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