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상주 원황배' 대만 수출…16.2t 5천만원 상당
이미지중앙

상주 원황배 대만 수출 선적식 모습(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에서 생산되는 원황배가 대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와 상주 사벌농협은 지나 23일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상주 원황배의 대만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원황배는 16.2t(40피트 컨테이너 1)으로 금액은 5000만 원 상당이다.

왈츠인터네셔널(대표 이석관)을 통해 대만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배는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을 받아 나갈 정도로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사벌농협 대만 배 소속 37농가 는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이수하고 고품질 배를 생산하고 있다.

사벌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 과수() 분야로 승인받아 꾸준히 수출을 확대 하고 있다.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주시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고품질 배가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