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남자 중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추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번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담당 수사팀을 지정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남자 중학생 2명이 여학생 1명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은 최근 촬영됐으며,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들과 피해자 모두 미성년자이다”며 “자세한 사건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