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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31일-8월4일까지 하계휴가…‘주요 제조사업장 여름휴가’
금호타이어 8월1일-5일까지 하계휴가
삼성전자 8월14일-18일까지 집단휴가

기아차 광주공장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지역 주요 제조사업장들이 오늘(31일)부터 집단 하계휴가에 들어갔다.

대기업들의 생산라인이 중단되면서 중소협력업체들도 같은 기간 일손을 멈춘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모든 생산라인을 멈추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에 들어가, 휴가 전후 주말과 휴일을 더하면 최장 9일간 쉬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노사간 단체협상 규정에 따라 예년과 동일하게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집단 하계휴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집단휴가를 실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에어컨 제조파트를 포함해 백색가전 전체 생산라인을 멈추고 하계휴가에 들어간다.

이들 대형 제조사업장들이 집단 하계휴가에 들어가면서 중소 협력업체들 역시 이에 맞춰 생산을 멈추고 하계휴가를 진행한다.

광주하남산단은 “대기업들이 휴가에 들어가면 일정에 맞춰 협력업체들 역시 생산을 멈추고 휴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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