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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찜통더위’속 소나기…7일째 폭염특보·여수 완도 열대야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오늘 광주와 전남은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 곳에 따라 소나가기 내리겠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곳에 따라 5-40㎜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비로 인해 잠시 기온이 낮아져도 금방 다시 올라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고흥·보성 32도, 목포·무안·진도·완도·강진·장흥 33도, 광주·나주·장성·담양·영광·함평·영암·신안·순천·광양·곡성·해남 34도, 화순·구례 35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지난 25일부터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 사흘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여수와 완도에서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광양·순천·해남·영암·함평)에는 폭염 경보가 나머지 전남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체감온도가 낮최고 35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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