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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KT와의 원정경기 6-2 승리…‘3연승 달려’
KIA타이거즈 김도영[KIA타이거즈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KT wiz를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

KIA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해, 33승 1무 38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김건국은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알포드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지만 김민혁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황재균의 땅볼 때 김민혁이 3루까지 진루, 박병호에게 헤드샷 관련 퇴장을 당하면서 2사 1, 3루 상황에 마운드를 김재열에게 넘겼지만, 장성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KIA는 2회초 최형우의 볼넷, 황대인의 땅볼,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박찬호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2-0으로 경기를 앞섰다.

하지만 김재열은 2회말 1사 1루 상황 오윤석의 땅볼 때 2루수 포구실책이 나오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장준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2-1로 점수가 차이가 좁혀졌고, 3회에도 황재균에게 2루타, 박병호에게 안타, 배정대의 희생플라이 때 황재균이 홈을 밟으며 2-2가 됐다.

김재열은 4회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냈고, 5회 2사 1루 상황에 윤중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중현은 배정대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안치영을 땅볼로 처리했다.

6회는 1사 1루 상황에 최지민에게 마운드를 넘겨, 박병호와 장성우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KIA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김도영이 번트안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해, 최형우가 1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3-2로 앞서 나갔다.

9회에도 2사 1, 2루 상황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 김도영이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6-2로 점수차를 벌려, 9회말을 실점 없이 지켜내 6-2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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