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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음식관광박람회 국제요리경연대회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박미라·정원상씨 국무총리상 수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박미라·정원상 학생(4학년)이 28일 At 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만학도인 박미라씨와 정원상 학생은 이번 대회에 광주요리학원 남예니팀장,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 전남과학대학교 한도연 겸임교수(호남대 외식조리학과 2007년 졸업)와 함께 발효음식팀으로 출전, 유자해산물초, 유자붕장어구이, 유자단자. 유자쌀엿강정, 유자전복장, 유자정과를 이용한 유자약과 등 고흥 특산품 유자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해 대회에서 국회의장상 영예를 안은 박미라 씨는 전남 고흥에서 한동유자영농조합법인과 자소담유자연구소를 경영하는 한편 유자가공공장과 유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상씨는 이번 2023 HKICC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전시부문과 라이브요리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상 학생들은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이 지원하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컬리너리 아트스쿨(지도교수 김영균)에 참여했다.

박미라씨는 “늦은 공부에도 열정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메뉴에 대한 조언과 사업에 대한 상담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훌륭한 학과에서 공부하면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으로 전공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업 친화적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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