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주거시설 용지 22개 필지(총 1만467㎡)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22필지는 사업지구 중심에 위치해 향후 공급될 상업용지와 근접해 있고, 주변 대규모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 용지가 둘러싸고 있어 소비수요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공인중개사 및 실수요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설명회에서는 6월 공급될 준주거시설용지 22필지(1만467㎡ 규모)를 중심으로 2024년 공급 예정인 상업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등 죽림 택지개발 사업지구 공급 예정 토지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죽림지구 준주거시설 용지는 근거리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도 위치하고 있어 학원 등 교육관련 시설 입지로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통해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