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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오천광장서 ‘최백호콘서트’ 열린다
2일 최백호, 3일 남상일·박구윤·김산옥 조선판풍류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다음 달 2, 3일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명 출연진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펼치는 ‘낭만 정원 콘서트 in(인) 순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2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특유의 음색으로 198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과 지역예술단체 동화락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3일에는 인기 국악인 남상일을 비롯해 김산옥, 지역 예술단체 별난이 판소리, 퓨전국악으로 조선판 풍류의 흥겨움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없이 돗자리, 양산 등을 준비하고 오천그린광장에 가면 유명 가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시설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신 모든 분이 탁 트인 푸른 광장에서 추억에 젖고, 조선판풍류에 함께 참여해 흥겨움을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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