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일반 음식점, 커피·분식·샐러드·도시락·패스트푸드 등 휴게음식점, 반찬·떡 등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체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일회용 배달 용기를 줄이고자 공공 배달앱인 위메프오와 함께 '용기 낸 매장'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용기 낸 매장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배달하고 수거하거나 개인 용기에 음료 등을 포장해 주는 매장을 지칭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 음식점, 커피·분식·샐러드·도시락·패스트푸드 등 휴게음식점, 반찬·떡 등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체다.
광주시는 100곳 이상이 모집되면 매장 이용 후기 인증자에게 주문 금액의 10%, 최대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인규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문 1건에 많은 일회용품이 배달돼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고, 참여 매장은 친환경을 실천할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