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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철강산업 거점
광양만권 뿌리산업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기대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 조감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를 통해 철강산업 거점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테스트베드에는 2021~2025년까지 광양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의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산업용 부품제조 복합성형 공정센터와 제조 평가용 장비가 구축되고 있으며,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철강산업센터에서 운영한다.

테스트베드는 지역 내 중소 철강사의 강관 일괄제조 공정지원, 금속가공 열처리 공정지원,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육성, 전남 철강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 내 중소 철강사와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철강 중소기업 회원사 32개사를 모집하고 수요 공급기업 협력회 10회, 연계지원 상담회 10회, 기술교류회 6회, 기술지도 컨설팅 6건을 지원했다.

또한 강관 일괄제조 공정지원을 위한 지원동이 올해 8월 완공될 예정이며, 강관제조에 필요한 플라즈마 절단기, 대형소둔로, 롤밴딩기를 올해 안에 구축하고 2025년까지 자동용접기와 하드페이싱 등 일괄제조 장비가 순차적으로 구축된다.

이의 첫 단계로 오는 23일(광양 락희호텔 15층)과 25일(영암 현대호텔 2층) 양일에 걸쳐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지원 설명회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화엽 시청 투자일자리과장은 “앞으로 테스트베드가 광양만권 산업 공유자산의 활성화 기능을 하면서 도내 중소 철강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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