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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공항 이전·무안공항 활성화 해법 나올까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10일 미팅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기존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달리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광주공항에서 제1전투비행단의 훈련기가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 만난다.

유럽 순방 중인 김 지사는 8일 귀국한 뒤 10일 광주에서 강기정 시장을 만난다. 전남도가 제안하면서 성사된 이번 만남은 군 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군 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등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상황을 고려하면 군 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가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 군 공항 유치에 중립적 입장을 보여온 이상익 함평군수가 8일 광주 군 공항의 함평 이전 논의와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는 점 등도 논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앞서 함평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광주 편입을 전제로 한 군 공항 이전 목소리가 나온 것에 대한 자제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영광·함평 등을 잇따라 다니며 군 공항 이전 사업 절차와 군 부대 주둔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효과, 이전지역 주변 지원 방안 등 군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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