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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지원예산 삭감
광주시의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이 광주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광주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 24억650만원이 모두 깎였다.

교육문화위원회는 시에서 지원하는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 교육비는 4개월 치만 책정돼 있어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삭감하기로 했다.

또,교육문화위원회는 교육청에 광주시와 협의해 어린이집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예정된 2차 추경에 관련 예산을 다시 제출할 방침이다.

교문위의 한 의원은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우선 교육청의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며 “예산이 통과되면 오는 9월부터 지원되는 것이기 때문에 7월 2차 추경 때 통과되면 학부모 지원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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