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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4월 소비자 심리 소폭 상승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지역 4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소폭 올랐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4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89.9로 전월 대비 4.3 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지수는 95.1로 전월 대비 3.1 포인트 올랐다.

4월 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기준치(100)를 1년 가까이 밑돌아 아직 낙관하기는 힘든 상태다.

CCSI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2003∼2021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이다.

지난해 5월 102.3으로 기준치를 턱걸이했던 지수는 이후 1년 가까이 80대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5)는 지난달과 비교해 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69)도 전월대비 5포인트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88)와 가계저축전망CSI(89)도 전월 대비 각 2포인트 상승했다.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 600가구(응답 53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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