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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소비심리 11개월 째 기준치 밑돌아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중 89.9로 전달보다 4.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2.3을 기록한 이후 ▲6월 93.2 ▲7월 80.6 ▲8월 85.4 ▲9월87.3 ▲10월 83.4 ▲11월 82.1 ▲12월 84.3 ▲2023년 1월 86.4 ▲2월 85.9 ▲3월 85.6▲ 4월 89.9로 11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1)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84)는 전월대비 6포인트,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85)은 전달에 비해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3) 및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달 보다 각각 1포인트씩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경기판단CSI(55)은 7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62)은 6포인트 전달에 비해 각각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69)는 전달 보다 5포인트 올랐고 금리수준전망CSI(114)는 전달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현재가계저축CSI(88)는 2포인트, 가계저축전망CSI(89)는 전달보다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고 가계부채전망CSI(103)은 전달과 같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53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2-19일 소비자동향조사를 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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