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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날 창창한 트로트 가수 장송호, 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대사 되다
국가정원 '꿈의다리'에 작품 걸려 있어
젊은 트로트 가수 장송호(사진 오른쪽)가 노관규 순천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시장)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트로트 가수 장송호(20)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로트 신동 출신 장송호는 최근 방송된 '미스터트롯2' 대학부에 참가해 최종 15위의 성적을 거두며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인기 급부상 중인 가수다.

10살의 나이로 활동을 시작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송호는 2013년 초등학생 시절 정원박람회장 '꿈의 다리' 작가로 참여해 가수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은 그림 작품을 출품해 현재도 장송호 작품이 내걸려 있다.

장송호는 “순천에서 인물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순천에서 인물 하나 난 것 같으니 앞으로 제대로 순천을 널리 알리겠다”며 깜찍한 소감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트로트 아이돌을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며, 아이돌을 넘어 트로트 황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 세계에 탄소중립 모델, 사람이 가장 행복한 도시의 모델을 보여주는 장으로 ‘일류순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동천 수상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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