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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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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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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북 안동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대표단은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이 참석해 도시 간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라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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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후 일행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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