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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탄소흡수 잘하는 수종 136ha 나무 심는다
2050탄소중립 및 2030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3년 조림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산림 136㏊에 편백, 백합, 상수리 등 총 34만 3000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 102ha 조성 ▲산림 재해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5ha ▲대기정화 기능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견과류 웰빙숲 조성을 위한 지역 특화 조림 9ha를 추진한다.

시는 조림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정원박람회 개막 초기인 4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 위기 및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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