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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시장 “무등산 케이블카 추진 계획 아직 없다”
강기정 시장 등이 무등산 정상에서 광주비엔날레 성공을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의 조건부 허가 결정 이후 지역 사회 일부에서 제기된 케이블카 설치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강 시장은 "무등산 군부대 이전과 정상 복원을 우선 고민하고 있다"며 "이전·복원이 끝나면 기존 군용도로에 대한 (활용·원상 복원 등) 문제가 필연적으로 제기될 것인데, 일단은 그런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공군, 국립공원공단과 협의해 오는 9월을 목표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 부위에 주둔한 방공포대도 대상지를 물색해 연말까지 이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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