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해 드립니다”
광주시 북구, 지원사업 추진…최대 200만원
자료사진. [123rf]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는 20일 흉터나 문신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24세 청소년, 기관·시설에서 추천한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북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북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 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