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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634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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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36일 현재 364건에 1164만원이 모금됐다.

금액별로는 기부자의 72%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이고, 전체적으로는 1인평균 16만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35.6%, 경상북도 21.8%, 대구광역시 15.5%로 수도권과 대구·경북권에서 집중적으로 기부가 이어졌다.

이처럼 상주시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이유는 출향민이 많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특산품(상주 곶감)을 답례품이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마음을 전해주고 응원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소중한 기부금은 시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복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2의 고향'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은 연간 최대500만원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908천원의 세액공제와150만원(기부금의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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