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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모 농협서 화물트럭이 투표 인파와 충돌 19명 사상
부상자 대부분 고령자 인명피해 우려
[전북소방본부]

[헤럴드경제(순창)=서인주 기자] 8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16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대부분은 고령자여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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