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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선후배 더블멘토링 ‘방학중 열공’
오는 24일까지 2주간 선배가 후배들에게 전공 지식 전수

이번 그룹스터디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주도 더블멘토링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움직임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학업 열기를 반영해 올해로 6번째 선배가 후배들에게 지식을 전수해주는 그룹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2~3학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룹스터디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주도 더블멘토링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학과의 전통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더블멘토링 학습’은 움직임에 중요한 신경계와 근골격계에 대해 4학년 선배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와 영상을 각 조별로 3학년이 2학년에게 지도하면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룹 스터디에 참여한 2-MR 동아리 회장 신한겸 학생(3학년)은 “2학년 후배들은 선행학습으로, 세부전공을 진행하는 3학년은 전공기초를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되어 모두에게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률 지도교수는 “올해도 자발적으로 그룹스터디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메타버스를 적용해 보았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움직임 전문가인 전문물리치료사로서의 전인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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