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이축제, 광양매화축제 등 꼽혀
전남도청 전경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목포항구축제를 비롯해 여수거북선축제,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황룡강노란꽃잔치(장성),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도는 이들 축제에 각 2000만원을 지원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남 축제들이 연중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며 "시기별·테마별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니 올 한해 전남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넉넉한 자연에서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