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가 마련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개특위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 현안을 주제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광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치 현안 여론조사를 벌이는 등 여론 수렴에 나섰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개헌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9.1%, 결선투표제 찬성 의견이 67.2%로 정치 개혁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정치 개혁을 위해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 의원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며 "중대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