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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6억2천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6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중소기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다만, 해당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시설 또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천시 환경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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