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함평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호도 1위 ‘천지한우’
기부자 서울·경기 최다, 기부액 10만원 기부자 많아
함평한우 사진.

[헤럴드경제(함평)=박대성 기자]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함평군 기부자들은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답례품으로 친환경쌀, 잡곡, 함평천지한우, 함평사랑상품권, 자동차극장 예매권 등 40개 품목 93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이 선호한 답례품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함평천지한우가 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평사랑상품권(20%)과 벌꿀세트(18%)가 뒤를 이었다.

고향사랑 기부 지역은 산업화 시절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에 정착한 출향인사 위주의 서울·경기권이 50%로 가장 많았고 전남과 광주지역 40%, 기타 10% 순으로 집계 됐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9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