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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여수·고흥 섬 방문 이용객 2만2311명
전년도 동기 대비 14% 감소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 특별 교통대책기간(20~24일) 여수와 고흥지역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방문한 이용객이 2만23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로별 이용객은 신기(돌산)~여천(금오도) 항로가 6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둔병 항로 2775명, 여수~제주항로 2617명, 녹동~제주 항로 2435명 순으로 지난해 설보다 평균 14% 탑승객 수가 감소했다.

설 명절 연휴 이틀 간 풍랑경보 발효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결항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여수해수청은 분석했다.

특히 거문항로(여수~거문, 녹동~거문) 이용객 수는 1013명(전년대비 63%)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교통지원반 운영,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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