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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사이트 운영 불법체류 외국인 노린 4인조 강도 검거
현금,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 금품 빼앗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캡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외국인이 불법체류에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약점을 잡아내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내국인 4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에 흉기로 무장한 채 침입, B씨 등 태국인 4명으로부터 현금과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 등을 붙잡아두고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까지 걸었다. A씨 등의 범행은 경찰에 연행된 B씨 등의 피해 진술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도 행각을 마치고 흩어진 A씨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씨는 태국에 거주하는 제보자로부터 B씨 등이 불법행위를 저지른다는 말을 전해 들은 뒤 신고포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아파트에 침입한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국내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데, 비자 만료 이후 B씨 등의 신고에 강제 추방됐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B씨 등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체류자 신분인 이들을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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