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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10곳·전북 7곳 초등 졸업생 없었다”…전남 33곳·전북 4곳 초 입학식 못 열어
폐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올해 전남은 10곳에서 전북은 7곳에서 졸업생이 한명도 없었다.

또, 전남은 33곳에서 전북은 4곳에서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

24일 전남·북 교육청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인해 전남은 10곳에서 전북은 7곳에서 졸업생이 나오지 않아 졸업식을 열지 못했다.

전남은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33곳에 이르렀다.

분교(19곳)뿐 아니라 본교 14곳도 1학년을 받지 못했다.

신안군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진도군과 보성군이 각각 4곳이었다.

17개 학교는 2년 연속 신입생이 없었다.

전북도 4곳이 올해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

이들 학교는 휴교나 분교 격하, 통폐합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과 졸업생이 없으면 폐교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신입‧졸업생이 없는 학교는 대부분 몇 년을 버티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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