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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귀경길 정체…광주→서울 6시간 10분
귀경길 정체 24일 0시-1시 풀릴 전망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 기준으로 6시간 10분이 소요되고 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이 걸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매송 휴게소 부근-용담 터널 4㎞, 서평택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9㎞ 등 64㎞ 구간에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도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산됐다.

도로공사는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교통 혼잡이 정점에 이르겠다”며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쯤, 귀경 방향은 내일(24일) 오전0시- 1시쯤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광주 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는 부모와 가족들이 손수 마련해준 음식과 선물 보따리를 쥐고 하루 일찍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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