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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서울→광주 승용차로 6시간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광주까지 6시간이 걸린다. 서울에서 목포요금소 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7㎞,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일죽∼일죽 부근 2㎞, 진천 부근∼진천 터널 부근 11㎞, 오창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18㎞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서해대교 25㎞, 당진분기점 부근∼운산터널 부근 10㎞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다”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오늘 오전 11시부터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다”며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늘(20일) 0시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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