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76차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17일 광주 빛고을포교원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76차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정도스님 법주사 주지, 수석부의장 초격 스님, 부회장 허운스님 관음사 주지)는 17일 오후 제19교구 화엄사 광주빛고을포교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조계사 지현스님, 용주사 성법스님, 신흥사 지혜스님, 월정사 정념스님, 법주사 정도스님, 마곡사 원경스님, 수덕사 정묵스님, 직지사 장명스님, 동화사 능종스님, 은해사 덕조스님, 불국사 종천스님, 해인사 진각스님, 쌍계사 영담스님, 범어사 보운스님, 통도사 현문스님이 참석했다.

이어서 고운사 등운스님, 금산사 일원스님, 백양사 무공스님, 화엄사 덕문스님, 선암사 대진스님, 순천송광사 자공스님, 대흥사 법상스님, 관음사 허운스님, 선운사 경우스님, 봉선사 초격스님 봉선사, 군종교특별교구 능원스님이 참석해 불교 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건 토의는 조계종단 현안과 교구 본사 활성화에 관한 토의를 했으며, 불교리더스포럼 주최로 다음 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 대법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