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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컨벤션센터, 새만금컨벤션센터 위탁 기관 재선정
군산시, 2025년까지 운영비 60억 지원
김대중컨벤션센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올해부터 3년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해 12월 군산 새만금 종합 비즈니스·컨벤션센터 관리·운영 위탁자 선정 사업에 응모해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센터는 다음 달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 12월까지 군산시로부터 60억여원 운영비를 받아 새만금컨벤션센터를 운영한다.

2017년 2월 위탁기관으로 처음 선정돼 새만금 브랜드전시회 육성,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3번째 선정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센터는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에 대비해 해양, 그린에너지, 친환경 자동차 등 군산과 새만금에 특화된 행사 발굴, 국제·대형 행사 유치를 통해 전북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급변하는 마이스 생태계 변화에도 전북 전시컨벤션 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컨벤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광주와 전북 마이스 산업이 상생·발전하는 방안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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