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북의 청년 3000명에게 1년간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14일 전북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이나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 6개월 이상 종사하는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대상자도 2500명에서 3000 명으로 증가해 혜택을 받게 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관영 지사는 “청년들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