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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예비초등생 6명 소재 ‘불분명’
광주시교육청[헤럴드DB]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예비 초등학생 6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광주 4명, 전남 2명이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동구 초등학교 2곳과 북구 광산구에서 1명씩, 전남에서는 구례와 장성 각각 1곳에서 불참 학생이 발생했다.

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불참 학생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 4명 가운데 3명은 출국이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부모와 통화가 돼 자녀의 입학의사를 확인했다. 전남 2명은 경찰을 통해 부모와 연락이 닿았지만 외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과는 직접 연락이 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부모와 여행, 타지역 전학 등으로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하지만 일단 학생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으면 경찰에 의뢰해 확인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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