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반대”…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10일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시민단체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활동가들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10일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빛 1·2호기는 최초 가동부터 지금까지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격납건물 낸 공극과 철판 부식 등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며 “사용후핵연료도 핵발전소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75% 이상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2031년이면 더는 핵발전소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지불하지 않은 위험과 비용은 인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될 뿐이다”며 “한빛원전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1만4392명의 서명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