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낭만포차 풍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음식문화거리 관광활성화를 위해 낭만포차 이전으로 종화동에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확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현장 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분석해 새로 형성된 해물삼합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물삼합 음식특화거리는 기존 중앙동 해물삼합 거리에서 종화동 일대까지 확대됐으며, 낭만포차와 어우러져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노리게 되었다.
해양공원 일대는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밤‧디‧불 거리로 조성되면서 ▲볼거리(밤바다) ▲즐길거리(밤디불 체험) ▲먹거리(해물삼합)가 가능한 관광 대표 명소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여수시는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등 6개소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