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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텍프런티어, 연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참가
협약식[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처음 참가한 광주 가전기업이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공동브랜드(GIEL) 기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한 벤텍프런티어는 현지에서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벤텍프런티어는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양측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에도 협력한다.

미국 뉴욕에 있는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이회사는 ‘공기청정기 KOKOS’의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텍프런티어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비아 킴 바이러스엑스버스터 대표이사는 “우선 연간 1천만 달러를 수출하지만, 기술과 제품이 우수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혁신기술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슨처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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