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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첫 수학여행비 지원하는 광양시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학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돕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초등학교 15만 원, 중학교 19만 5000원, 고등학교는 24만 원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상향되는데 광양시에서는 지원 차액인 초등학생 5만 원, 중학교 6만 5000원, 고등학교 8만 원을 광양시가 학교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으로 약 4300명이며, 시는 2억 7900만 원의 사업비를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보편적 교육복지 분야에 반영했다.

시는 오는 3월 중 학교로부터 수학여행 지원 수요조사 및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중 각 학교에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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