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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30명 동참
안내 포스터[완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완도)=황성철 기자]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30명이 동참했다.

5일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5일 만에 30명이 동참했다”며 “지난 1일 시작된 1호 기부자는 고금면 출신 정미선(광주광역시) 향우다”고 밝혔다. 군은 완도군재경향우회 김위웅 회장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활 전복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 단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군에서는 활 전복과 전복 차우더, 건어물, 해조류 등 지역 특산품과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 논 농산물 세트, 농업유산 체험권 등 39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신우철 군수는 “향후 해양치유산업 관련 관광 서비스 상품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고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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