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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해양치유센터 하반기 운영
문화치유센터·기후치유센터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완도해양문화 치유센터 전경

[헤럴드경제(완도)=서인주 기자]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제2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740㎡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이다.

해양치유센터에서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요법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자원 관리 등을 담당한다.

해양치유센터의 시설 운영은 군 직영과 일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한시적으로 직접 운영하면서 향후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문화치유센터, 기후치유센터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가 해수, 갯벌,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의 오감을 활용한 특별한 클래스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는 기존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있어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치유시설 운영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해양치유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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