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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연소 김보미 강진군의장 의정활동비 전액 기탁
매년 12월이면 의정활동비 270만원 5년째 기탁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사진 오른쪽)이 2일 강진원 강진군수에 의정활동비를 기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국 최연소 의장에 선출된 김보미(33·민주당) 강진군의회 의장이 의정활동비(월급) 전액 27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군은 3일 "김보미 의원이 지난 2018년 초선 의원 때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의정 활동비를 모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가정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우리 군의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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