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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보건소, 공공 심야약국 1곳 지정
중마동 공약국 자정까지 문 열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밤12시(0시)까지 연중무휴 365일 문을 여는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취약 시간대(심야 및 공휴일) 의약품을 구매할 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심야약국 지정 절차는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며, 지정기간은 1년으로 전남도와 광양시 지원을 받는다.

광양시 지원을 받는 공공 심야약국은 중마동에 위치한 '공약국'이 지정됐다.

이 약국은 지난해에도 심야약국을 운영했는데, 월 평균 의약품 판매·상담 실적은 206건이며 20~40대 연령층 이용자 수가 많았으며, 주로 호흡기와 해열 소염진통제 관련 의약품 구입이 많았다.

한편, 전남지역 심야약국은 광양 공약국, 순천 신대 오가네약국, 여수 백운약국, 목포 비타민약국, 나주 목사골한국약국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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