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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제이홉, 광주 북구에 고향사랑기부
초·중·고교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내
제이홉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고향인 광주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제이홉은 광주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북구는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제이홉의 부모를 통해 기부 의사를 확인했다.

현재 미국 방송 출연을 위해 출국 상태인 제이홉이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제공되는 답례품은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산물꾸러미와 매실 한과세트 등 30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2일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현안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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