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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 4호기 공극 보수 실증시험 시연회[한빛원전 제공] |
[헤럴드경제(영광)=황성철 기자] 영광 한빛원전의 설비 교체 중에 불꽃이 일어나 계량기가 탔다.
29일 오후 4시 4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에서 계량기 교체 작업 중 불꽃(스파크)과 함께 계량기가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빛원전측은 “계량기가 타면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건물에 설치된 소화 설비가 작동되며 자체 진화됐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건물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변전소로 송출하는 설비가 모여있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