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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 전설' 김성한 前 감독 장흥군 스포츠홍보자문관 수락
'공포의 KKK' 타선 이끌어
김성한 전 감독(왼쪽)과 김성 장흥군수.

[헤럴드경제(장흥)=박대성 기자] 프로야구 '해태 전설'로 꼽히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장흥군 스포츠 홍보자문관에 위촉됐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스포츠 홍보자문관에 위촉된 김성한 전 감독은 내년부터 2년 간 장흥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체육인재개발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지도, 대한체육회 및 중앙가맹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대회 유치 등 차별화 된 스포츠마케팅 활동 전면에 나서게 된다.

김성한 자문관은 “장흥군의 스포츠 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도록 모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 군수는 “김성한 홍보자문관께서 가지고 있는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군 스포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0~90년대 김응용 감독 시절 해태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성한 전 선수는 김봉연, 김준환, 김종모, 김일권 등과 함께 '공포의 KKK 타선'으로 불리며 해태타이거즈 7회 우승 경험을 쌓은 스타 플레이어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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