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문조사 통해 '올해의 베스트 5' 선정
광주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성과가 뛰어나고 시민의 공감도와 체감도가 높은 '올해의 베스트 5'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간부 공무원 설문을 거쳐 10개의 후보사업을 확정한 후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광장 광주온(ON) 설문조사 등을 통해 5개의 우수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베스트 5 우수정책 1위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 추진이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최고 수준의 민간 투자 ▷상생과 연결을 위한 국가 지원 ▷시의 신속·투명한 행정 지원 등 3대 원칙과 5대 방향을 설정하고 복합쇼핑몰 건립 추진을 본격화 했다.
11월 현대백화점 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도시계획변경 논의를 위한 협상조정협의회와 원스톱 행정처리를 위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본격 가동하는 등 복합쇼핑몰 유치를 신속·투명·공정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수정책 2위는 가뭄극복 물절약 홍보, 3위는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출생부터 성장까지 촘촘한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 4위는 56년 만에 무등산 정상 시민의 품으로, 5위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사업 실시설계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지역성장 계기 마련이 선정됐다.
김영근 광주시 평가데이터담당관은 "내년에는 시민이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