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100만원 전달
중흥그룹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31명에게 1억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중흥그룹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31명에게 1억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흥장학회는 지난 23일 광주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중흥건설 1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학교 대표만 참석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로 학업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학생들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흥건설은 올해 가족사인 대우건설과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지원’과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습지 보존 업무협약’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ESG경영에 따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